가을비와 커피 한잔의 그리움

2011. 10. 14. 11:59☆ 궁시렁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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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비.. 썰렁함을 어깨동무하며. 그치만 가뭄을 해소시켜주는 비. 출근길이 좀 귀찮았던 날... 점심을 뭐로 할까?? 따뜻한게 생각나는 오늘이네. 아.. 그러고보니 주말이구나. 이번주엔 방콕해야 하려나~ 단풍지는 이파리들 마니 떨어지겠다. 그러면 안되는데... 나무에 꼭 매달려 있어야 되 잎사귀들아. 커피맛이 아주그만인 오늘 아침 미리내의 궁시렁... ***** 가을비와 커피 한잔의 그리움 가을비 촉촉히 내리는날 외로움을 섞은 진한 커피를 마시고 싶은것은 살갖트는 외로움이 젖은 미소로 기웃 거리다 가을비처럼 내린다해도 좋은것은 젖은 그리움 하나 아직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던 기억 한스푼으로 넉넉히 삼키는 커피 한잔이 비처럼 추억처럼 가슴 밑둥까지 파고 듭니다. 가을비 촉촉히 내리면 커피 한잔의 그리움으로 아늑하고 싶은 마음 달래어봐도 짐짓 쓴 커피맛은 사라지지 않지만 아름다운 추억 한스푼을 넣은 커피 한잔의 그리움으로 가을 비 타고 올 그대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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