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서의 점심
2018. 4. 15. 22:00ㆍ☆ 2018 년 추억
전주 한옥마을을 구경다니다
배고픔을 면하려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최종선택한 집이 교둉떡갈비.
사람이 많아 번호표를 받고
마당 한켠 의자에 앉아 순서를 기다렸다.
기왓장을 쌓아놓은 모습이 멋지다.
드뎌 입장~~
떡갈비가 맛나 보인다.
반찬도 여러가지.
더 청하면 가져다준다.
도구를 사용하여 먹을동안
식지 않을만큼의 따뜻함이 좋다.
한참 돌아 다니느라 좀 덥기는 했지만
육류를 먹을땐 차면 맛이 없으니...
전주까지 왔는데 비빔밥을 안먹으면 안되지~
냉면 맛도 갠춘~
천정의 멋진 모습
먹으면서 건너편에 걸려있는 액자가 참 멋있어
나오면서 담아봤는데
멋있게 보인만큼의 표현이 서툴다... ㅋ
음식은 비교적 깔끔하고 맛도 괜찮았다.
옥의 티를 한가지 말하자면
종업원들이 좀더 친절했으면 싶다.
밥이 나오기전에 냉면을 먼저 내왔는데
그것까지는 이해한다지만
밥을 달라고 할때까지도 밥이 안나왔는지를 모른다.
밥 달라하니 그제사 가져다 주면서
미안하다는 말한마디가 없다.
우린 그날 고기와 냉면을 먹다
나중에서야 밥을 먹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