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니의 채마밭에서

2015. 7. 7. 15:46☆ 2015 년 추억



지난 주말엔 엄니의 생신이었다.

늘 해마다 번복되는 일이지만

친척분들도 많이 오시고

덕분에 자식인 우리 형제들은 힘들었다.

엄니가 즐거웠으면 되는거겠지?




오이 넝쿨엔 제법 달렸다.





토마토 또한 아직은 안익었지만

엄니는 실컷 드실 양이다

물론 엄니가 드시기 위한 것만은 분명 아니란걸 안다.




요즘엔 이렇게 주렁주렁 열리나보다.

고추가 어찌나 탐스러운지...

종류도 가지가지로 심으셨다.

농사 목적이 아니라

자깃들 오면 따갈 정도의 양밖엔 안되지만

갈때마다 한보따리씩 따오곤 한다.













***   친정에서  7월 첫째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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