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은행나무길

2014. 11. 3. 23:29☆ 2014 년 추억



***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궂은날에 가게 되었다.

오전에 은행나무길 들러서

오후엔 현충사를 다녀왔는데

현충사에서 나오다 보니깐

그동안 날씨가 조금 개여서 환해졌는데

다시가서 은행나무를 담아오고 싶었는데

시간상 그러지를 못해서 아쉬웠다.


11월 2일 은행나무길에서~




아직 나뭇잎이 완전 물들지 않았다.










저~~ 쪽  뒤로 보이는 나무가

노랗게 물들면

황금빛으로 세상이 환해질거 같다.










바람도 불고 날씨가 난리를 치는 바람에

구경도 제대로 못했지만

은행잎이 이렇게 비처럼 흩날리는 모습은 참 멋졌다.




아래쪽 곡교천 변에서는 국화축제가 한창이었는데

날씨가 궂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들고갔던 우산도 한몫.








오후에 현충사 들러서 나오는길엔

저렇에 흰구름이 이쁘게 떠 있었다.














      ***  아산 은행나무길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수원역에서 전철로 온양온천역까지 1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

             온양온천 역에 내려서 길건너서 오른쪽으로 조금 올라가서 

             다시 길을 건너서 100여미터쯤 가면 버스정거장이 있다.

             이곳에서 900번 910번 920번 타면 된다.

             곡교천 다리 건너서 첫번째 정거장 -충남경제진흥원-에서 내리면 된다.

             그 다음 정거장인 -신일아파트입구-에서 내려도 된다.

             

             이곳을 본후 타고왔던 버스를 이용하여 현충사까지 보고오면 좋다.

             거리도 아주 가깝고 하니 다녀가면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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