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2017. 10. 10. 00:38☆ 2017 년 추억



***   상사화 축제   ***

 

 

꽃이 필때 잎이 없고

잎이 자랄 때 꽃이 피지 않아

서로 볼 수 없다고 이름붙여진 상사화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이란 꽃말를 가졌지만

사실은 정열적인 사랑을 뜻하고 있다.

불갑산은 상사화를 비롯해 진노랑상사화, 붉노랑상사화, 석산 등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청혜의 자연환경을 가졌다,

 

특히, 9월이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이며 타오르는 듯한 상사화는

석산으로 일명 꽃무릇으로도 불린다.

 

***


하루동안 두곳의 상사화를 구경하였다.

불갑산 상사화는 많이 지고 있는 단계였고

선운사 상사화가 절정이었다.

탄성이 절로 나올만치 꽃밭이 이어졌다.

시간에 쫒기기는 하였지만 마음껏 구경하였다.


- 9월 23일 -





























































































'☆ 2017 년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통생활 매듭 작품전  (0) 2017.10.12
물향기 수목원  (0) 2017.10.12
제6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0) 2017.09.28
퇴근길에 봉녕사에서  (0) 2017.09.27
황화 코스모스  (0) 201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