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일본으로 끌려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일제는 만 13세의 어린 덕혜옹주를 강제 일본 유학길에 오르게 한다.
매일같이 고국 땅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던 덕혜옹주 앞에
어린 시절 친구로 지냈던 장한(박해일)이 나타나고, 영친왕 망명작전에 휘말리고 마는데...
궁에서 일본의 기모노를 입고
조선을 떠나는 옹주의 모습이 너무도 슬펐다.
그래도 옹주에겐 장한과 복순이 있었으니~~
손예진.
너무 좋아하는 배우이고
관심있는 내용이었기에
개봉날부터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어쩌다보니 이제사 보게 되었다.
***
작년에 황녀 이덕혜 라는 무용공연을 우연히 관람하였는데
그때 너무너무 애처롭고 슬펐던 기억이 난다.
영화로 보아도 같은 감정이었다.
영화로서의 평가는 모르겠지만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 한페이지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