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시렁궁시렁(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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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별 수 없는 아줌마였다.
한참 전꽤 여러날전부터 딸아이가 나에게 약속을 잡아놓았다. "엄마, 그날은 나랑 꼭 가야해~""응... 그래 알았어." 서울 중심가로 쇼핑 간다고구두에 정장으로 빼입고둘이서 납시었다.... ㅎㅎ 요것 조것 살펴봐도마음에 들지를 않는 것이다.쇼핑할땐 찝했던 그것만 사서 돌아오는게 젤인..
2018.03.27 -
나이가 드는건
"긴장하면 입이 바싹 바른다."는 표현을 종종 쓴다. 긴장하면 정말로 입이 마르는 걸까? 이유는 뭘까? 우리 몸에는 자율신경이라는 게 있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뤄져 있고, 이들은 온몸의 장기나 기관에 분포해 있다. 우리가 특정 상황에 처하면 교감신경과 부교감..
2018.03.14 -
주말을 조카들과 함께
주말을 조카들과 함께 보내기 세월이 흐르니 아가였던 조카들이 다 자라 이젠 나이 들어 늙어(?)버린 이모를 놀리기까지 한다. 그래도 좋다. 지들끼리 한번도 얼굴 붉힌적 없이 늘 만나면 무에 그리 좋은지 하하 호호 얘기장단이 그칠줄 모르니... 서로 사는곳이 떨어져 있다보니 명절이나..
2018.03.05 -
발렌타인데이
2월이 되면서 동안 공부하던 자격증 과정중현장실습을 하는 중이다.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꼬뱍 하려니 처음 일주일은 너무도 힘이 들었다.집에 가면 쓰러져 자는게 일이었으니~그러다 일주일이 넘으니좀 덜 힘들고 적응이 되어가는 중이다.이젠 아이들의 이름도 많이 외워졌고아이..
2018.02.15 -
김치 부침개
언제부턴가 집안일 하기가 싫다. 밥도 안먹었으면 싶고 청소도 물론 빨래도.... 이정도면 무척 게을러진거지? 그래도 어쩔수 없다. 사실이니깐. 며칠전부터 김치부침개 타령을 해대는 남정네 말을 못들은척 무시치다가 계속 칭얼대는걸 듣다가 듣다가 오늘 결국 어쩔수없이 실행을 했다....
2018.01.21 -
동률 옹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ㅎㅎ 11일 오후 6시 공개된 김동률의 앨범 ‘답장’이 12일 오전 09시 기준 멜론,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지니뮤직, 소리바다 등 7개의 음악사이트에서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앨범 수록곡 전부 차트에서 줄세우기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8.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