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동 하늘공원

 

***   대동 하늘공원    ***

 

풍차가 멋진 대전 대동공원.

풍차 그림은 목가적이며 사람들의 감성자극에 한몫을 하지 않나 싶다.

원래 대전에 산다면 밤에 올라와 멋진 야경을 보았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밤에 오는건 곤란하기에...

대전엔 딱히 알려진 갈곳이 없는거 같아서

자주 와보지는 않았다.

요즘 이 대동공원과 소제동 카페거리가 좀 나오길래 가봤다. 

 

- 11월 21일 대전에서 -

 

 

난 우송대학교 쪽으로 올라갔는데

아래쪽에서 풍차가 보이길래...

 

 

 

 

 

하늘에 이쁜 뭉게구름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걸~~

 

 

대전 시내 풍경

 

 

풍차 표면에 다녀간 인증으로 이렇게 낙서들을.

 

 

풍차의 전체 모습을 담기엔 애매한 위치이다.

 

 

풍차 안쪽에서 보이는 대전 시내 전경

 

 

대동 하늘공원에서 내려와

소제동 카페거리를 가보았는데

아직은 정비가 덜되어 그런가

많이 지저분했고 악취도 나고 그랬다.

 

 

벽에는 캘리그라피로 써놓은 좋은 글귀가 보인다.

 

 

이곳이 소제동 카페거리의 핫플레이스인듯.

아마도 이 대나무 숲(?)이 한몫 했을듯.

대나무도 첨엔 제법 넓은줄 알았는데

한쪽면에 거울 설치하여 무척 넓게 보였다.

실내에도 그렇고 밖에도 그렇고 만석이었다.

사진만 찍고 나와버렸다.

 

 

이렇다할 카페가 없으니깐 그런지

이곳 퐁뉴가라는 카페가 거의 독점하다시피 한거 같다.

 

 

이곳은 다른 카페인데

대체적으로 무척 한산한듯 했다.

 

 

곳곳에 테이블이 있어도 빈곳이 많다.

 

 

카페거리로 가는 골목의 풍경

 

 

이 동네는 거의 빈집이 많았다.

괜히 음산한 듯...

 

 

이 카페거리가 대동천 주변에 위치해 있는데

그래도 봄이면 천변에 꽃이라도 피면 멋질거 같다.

 

 

아주 오랜만에 보았다.

이름이 피마자라고 하던가...

 

 

어렸을땐 이 이파리로 봉숭아물 들일때

손톱을 감싸는 것으로 사용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