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이용한 드레싱 만들기 1..(딸기드레싱, 오렌지드레싱, 키위드레싱)

2008. 11. 27. 18:35☆만물박사

 

제가 만든 드레싱들은 특징이 있어여...

제가 기름을 직접적으로 먹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몸에 좋다는 올리브오일도 저는 왠지 직접 먹으면 느끼하고 싫더라고요...

그래서 사용을 하더라도 약간만 사용을 한다거나...

올리브오일 대신에 마요네즈를 약간 가미를 한다거나 그럴겁니다...

사실 드레싱 종류도 기름기가 좀 들어가야 맛이 살긴 하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드레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드레싱의 맛을 살리는 양념이죠...

그 양념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설탕과 식초, 그리고 소금...이 세가지가 드레싱의 맛을 좌우한다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설탕과 식초 그리고 소금이 적절히 들어가게 되면, 드레싱에 들어가는 주재료의 맛을 한껏 살려주죠...

제가 드레싱 만드는 방법을 늘 이웃 언니들과 또 제 동생들에게 누누히 이야기를 해도...

결국 맛이 나지 않는다고 해서 제가 다시 맛을 보면....

거의 간이 덜 되었다거나, 달기가 넘 덜하거나, 아니면 새콤한 맛이 덜해서 그냥 밍밍한 드레싱을 만들어 먹게 되는 일이 많거든요...

물론 건강을 생각해서 이 모든것들의 양을 적당히 줄여도 좋긴 하겠지만...

맛있게 만들어 먹고 싶다면....!!

자 자~~~저와 함께 드레싱의 세계로 빠져봅니다~~^^

 

오늘은 모두 생과일을 이용해서 만든 드레싱이예요...

각각 제철에 나는 과일을 이용해서 만드시면 되고요~~

레시피를 보시면 알겠지만....들어가는 과일 이외에 다른 재료들은 거의 똑같거든요~~

하지만 맛은 다 주재료가 틀려서 각각이고요~~

정말 상큼하고도 맛있어서 적극 추천하고 싶은 드레싱이랍니다~~

레시피에 들어가는 마요네즈를 빼면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드레싱일듯 하고요~~

제가 마요네즈를 약간 넣어준것은 드레싱의 맛을 조금더 살리기 위한 것이랍니다...

확실히 마요네즈가 조금 들어가면, 맛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긴 하죠~~^^

 


 

 

 

우선 제가 쓰고 있는 미니믹서기를 보여 드릴게요...

드레싱을 만들때도...

또 여름에는 콩국도 만들기도 하고...

또 천연조미료를 만들때도 아주 요긴하게 쓰이는 미니믹서기 랍니다...

가격은 제가 최저가를 찾아서 15900원에 온리안에서 산거랍니다...^^

물론 무료배송으로요~~

암튼 가격대비 아주 만족스러운 상품이죠~~~^^

믹서기 사용하는거 귀찮게 생각하지 마시고~~

작지만 성능좋고 씻기도 간편한 미니믹서기 적극 강추랍니다...^^

아무회사 제품이나 다 좋거든요~~~저처럼 최저가를 찾아서 구입해보세요~~ㅋㅋ...

 

딸기드레싱(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딸기(중간것 7개), 설탕(1), 꿀(1), 레몬즙(1), 식초(1), 마요네즈(1), 소금


 

 

 

우선 딸기는 도마에 놓고 칼로 잘게 다져줍니다...

딸기를 믹서기에 갈아서도 해봤는데요~~

색깔이 영 별로고....야채에 뿌리니깐, 좀 이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잘게 다지니깐 더 맛있어도 보이고, 씹히는 맛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잘게 다진 딸기에 나머지 재료들을 한데 넣고....

 

 


 

 

골고루 재료가 섞이도록 저어주면 끝....

딸기드레싱은 믹서기도 필요가 없겠네요~~^^

 

 


 

 

원하는 야채를 접시에 올리고~~

딸기드레싱을 뿌려줍니다...

드레싱의 생명은 야채에 있기도 하죠...

야채를 씻고나서 물기를 잘 제거해 주는게 중요합니다...

너무 물기가 많이 남아 있는채로 접시에 내면...

나중에 드레싱을 뿌린다고 해도, 맛이 덜하고 밍밍한 샐러드가 되거든요...

꼭 야채에 수분을 충분히 빼도록 하고요~~

여유가 되신다면 야채의 수분을 제거해주는 야채스피너(=야채탈수기) 가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야채는 양상추와 체리토마토..

크래미맛살과 콘옥수수를 올리고...

 그 위에 드레싱을~~~

아~~그리고 드레싱은 미리 뿌려두면 절대 안되요~~

무조건 먹기 직전에 뿌려야 드레싱의 맛을 한껏 살릴수 있다는거~~~^^

 

 

 

 

딸기드레싱~~~키야~~넘넘 맛있쪄용~~~^^

다이어트 하시는 분이시라면....마요네즈 빼고 드셔도 좋답니다...

그래도 전 약간의 마요네즈가 들어가야 맛있더라고요~~~ㅋㅋ

 

오렌지드레싱

주재료: 오렌지(큰것 2분의 1개), 꿀(1), 레몬즙(1), 식초(1), 설탕(1), 마요네즈(1), 소금


 

 

 

미니믹서기에 제시한 분량의 재료들을 모두 한데 넣고~~

 

 


 

윙~~~~잉~~

갈아주기만 하면 끝~~^^



 


 

 

 

원하는 야채 역시 준비해서~~

먹기직전에 뿌려내면 끝...

오렌지 드레싱도 맛이 환상이죠~~^^

역시나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요네즈 생략하시고요~~~

재료가 앞에 딸기드레싱과 비슷하죠??

맛은 상당히 틀리답니다..ㅋㅋ

 

 

키위드레싱

주재료: 키위(1개), 사과식초(0.5), 설탕(0.5), 마요네즈(1), 통조림 국물이나 주스(4), 소금 

 


 

 

껍질을 깐 키위와 마요네즈를 제외한 재료들을 미니 믹서기에 갈아주고~~

 


 

 

갈은 드레싱에 마요네즈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끝...

 


 


 

 

 

역시나 원하는 야채를 접시에 담고, 그 위에 드레싱을 뿌려줍니다...
키위드레싱도 맛이 상큼하답니당~~~^^
통조림 국물이 없다면...
위에 딸기나 오렌지를 이용해서 만든것 처럼 주재료만 바꿔서 만들어 보시고요~~~~
암튼 오늘 올린 드레싱들은 설탕과 식초...그리고 소금간이 중요하답니다~~~^^
과일을 이용해서 만든 상큼한 드레싱....
제철 과일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드레싱을 사먹자니 너무 비싸더라고요~~ㅜㅜ
이젠 집에서 드레싱도 만들어 드세요~~
내일도 드레싱 만드는 다른 방법들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이웃님 블로그에서 옮겨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