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만두와 고기만두...

두가지를 따로따로 만들었다.

 

다져논 김치가 대단하구먼... ㅋㅋ

김치를 걍 하면 너무 빨개서 미우니깐

물에 살짝 고추가루를 헹구어 냈다.

 

고기만두 주재로는 무.

하루전에 무를 수저로 긁어서 물에 담가 놓는다.

(무의 매운맛을 없애주기 위해 하루밤 담가둔다.)

 

 

 

 

 

 

 

김치만두엔 주재료 김치와 숙주 데친걸 다져넣고

고기 약간(많으면 고기맛이 강해서 시러시러~~), 두부, 기타 갖은 양념.

난 김치만두엔 당면 넣는걸 싫어한다.

쫄깃한 면이 입에 넣었을때 따로 노는게 싫어서.

 

우찌 이리도 싫은게 많누???

 

 

 

 

 

 

고기만두엔 주재료인 무를 꼭 짜서 다진후

색감을 위하여 당근 다진것,

여기엔 빠졌지만 정구지 다져넣으면 좋은데

대파의 푸른 잎으로 대체.

(부추가 비싸도 너~~무 비싸...)

 

***  충청도에선 부추를 정구지라 함.

 

고기, 숙주데쳐 다진것, 기타 갖은 양념...

 

색감을 위하여

피망이나 파프리카로 해두 좋을듯한데

난 당근과 부추로 한다.

 

 

 

 

 

 

요로케 이뿌게 만들어서

면보를 깔고 찜솥에 넣어 폭폭폭폭 쪄낸다.

 

만두피 맹그는것도 귀찬여???

마트표 만두피로 했지비~

 

근디.

마트표 만두피가 좋은건...

터지지가 않는다는거.

 

 

 

 

 

 

▲ 아유~~

저 익어가는 만두피좀 봐라 봐...

 

이제 먹기만 하면 되는거지?

요건 고기만두...

구분짓기 위하여 고기만두는 이 모양으로~

 

 

 

 

 

 

 

 

 

 

▲ 요건 김치만두.

떡국 끓여 배터지게 먹었다능...  우히... ㅋㅋ

 

난 음식하면 별난거 없이

울엄니의 시골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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