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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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음에 가슴이 아프다 ..
보고싶음에 가슴이 아프다 .. 詩 ,아그네스 그대 그리움으로 목이메여 소리없이 흐르는 눈물 닦지도 못합니다 내 가슴에 가득한 그대 보고픔 무엇으로 채우며 보내리 까맣게 타들어 가는 내 가슴이 이리도 그대 보고픔으로 물들어 아픈데 어이 하리요 그대 보고픔으로 물드는 가슴 안고 기다림에 서성..
2010.07.11 -
햇살에게... / 정호승
햇살에게... 이른 아침에 먼지를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내가 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먼지가 된 나를 하루 종일 찬란하게 비춰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호승 -
2010.07.07 -
안개사랑
가도 가도 끝없는 미로 보이지 않는 그대 향한 허무한 손사레짓에 마침내 구멍 숭숭 뚫린 가슴은 바람 지나는 소리에도 두근거린다 잊자 잊어 버리자 다짐하건만 나도 모르게 내 안으로 스며드는 그대는 뿌연 그 길을 걸을때 온 몸 적시던 안개를 닮았는지 아침 안개 떠오르는 태양에 스러지는데 그대..
2010.06.14 -
그대를 사랑하는 건 / 서정윤
그대를 사랑하는 건... 서정윤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건 그대의 빛나는 눈만이 아니었습니다. 내 그대를 사랑하는 건 그대의 따스한 가슴만이 아니었습니다. 가지와 잎, 뿌리까지 모여서 살아 있는 ´나무´라는 말이 생깁니다. 그대 뒤에 서 있는 우울한 그림자, 쓸쓸한 고통까지 모두 보았기에 나는 ..
2010.05.26 -
자꾸만 잊는다.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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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여(如)"란 글자가 주는 의미
불교에서 "여(如)"란 글자가 주는 의미 / 무비스님 " 여여(如如) " ,,, 여(如)란 글자가, 참 여기도 여여선당이지만 이해하기 어려운거예요. 정말 깊이있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 여(如)자가 워낙 깊이가 있고, 뜻이 좋기 때문에 이것은 건들며는 사실은 여( 如)가 아니예요. 그대로 두어야 돼. 그대로 두려고..
201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