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 엄니는 재주꾼 ***
시골집에 갈때마다
한가지씩 늘어나는 엄마의 작품들.
반제품에다 그 투박한 노인의 손으로
이쁘게 오리고 붙이고 해서
마지막엔 반짝이도 뿌리고 했는지
실제로 보면 반짝거리는게 참 이쁘다.
"맘에 드는거 있으면 가져가~~"
"엄마, 나 요거 딱 항개만 가져갈께."
맨 위에 있는
딸기 그림이 화려한듯 이쁜 펜꽂이를 가져왔다.
△
내가 가져온 펜 꽂이
△
가족사진 꽂으라고 만들었다고.
△
또 하나의 펜 꽂이
△
거울
△
마끈으로 걸이를 단 열쇠걸이.
△
모두 모여서 가족사진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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