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님의 치매 초기증상

2014. 3. 20. 15:23☆ 궁시렁궁시렁

 

    나의 치매끼
      아뿔싸~~!!!!! 우찌 이런... ㅋㅋ 엊그제 저녁 메뉴로 카레를 했는데 밥상을 다 차려서 먹으려고 밥그릇에 카레를 담으며 보니깐 고기를 빼놓은게 아닌가. . . 아~ 어쩌지? 고기를 빼고 했네... 하니깐 이미 아들은 몇숟갈 뜬 상황이라네. 나도 한술 떠먹어 보니 음~ 걍 먹을만 한데.... 아유 엄마 정당화 시키지 마셔~~ 이렇게 우린 그날 고기 빠진 카레를 저녁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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