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수목원

2018. 4. 1. 20:22☆ 2018 년 추억



노오란 개나리와 목련은 절정을 이루며 피어난다.

하루종일 하늘은 찌푸려 있다.

덩달아 사람들의 마음도 우울모드.

여기저기 꽃잔치가 한창이다.

항동철길을 걸어 푸른수목원에 도착하니

그곳엔 아직 봄이오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에 일찍 인사나온 꽃님들을 담으며 서성대다보니

동강할미꽃도 보이고

귀여운 깽깽이풀도 나왔고

때이른 양귀비도 몇개 눈에 띈다.


철길따라 걸어보니

보라빛 제비꽃은 지천이다.

흐릿한 날씨따라 길게 늘어선 철길을 걸어보았다.


- 항동철길과 푸른수목원에 4월을 열며 첫날에 다녀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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