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스톰
2017. 10. 22. 23:14ㆍ☆영화. 공연
인간이 기후를 조작한다 지구의 대재앙이 시작됐다!
가까운 미래,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에 갖가지 자연재해가 속출한다.
세계 정부 연합은 더 이상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 인공위성 조직망을 통해 날씨를 조종할 수 있는 '더치보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기면서
두바이의 쓰나미와 홍콩의 용암 분출, 리우의 혹한, 모스크바의 폭염까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날 수 없는 기상이변이 일어나는데...
지구환경 변화로 인해 인간이 지구환경을 통제하고자 기술을 개발하였고
그 기술로 인해 인간이 다시 재난을 겪게되는 내용인데,
다시 재난을 겪게 되는 계기가 인간의 욕심 때문이다.
인간으로 인해 지구환경이 변화고 있는데 인간으로 인해 재난이 시작되니,
인간의 욕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였다.
휴일 늦은밤 시간대에 보았다.
수원역으로 가서 보려다가
걍 일반 영화관에서 보자며 동네서 보았다.
대체적으로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