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쌈지길 가는길

2011. 3. 5. 23:42☆ 2011 년 추억

 

 

인사동 가는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경찰서가 보인다.

사진 왼쪽 흰벽면이 바로바로 그 경찰서임.

 

앞으로 쭈~!욱~~ 씩씩하게 고고씽!!

 

 

약 100미터쯤 가다보면 요로케 인사동 관광 안내소 건물이 보인다.

두 아자씨들 땜시 잘 안뵈이넹~

 

이곳엔 안내하시는 분들도 있고

또 안내 팜플릿도 여러나라의 언어로 되어있다.

확실히 인사동은 우리 한국을 알려는 외국인들에게

꽤나 인기있는 곳인거 같다.

 

 

안내소 건물 앞에서 왼쪽으로 틀면

바로 요길이 보인다.

아직 쇼핑하기엔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쪼매 한산한 듯~

 

 

노랑색 ㅆ... 이쁘당구리.

요기가 비로 그 쌈지길.

길이라기보담은 걍 건물이다.

 

 

 

 

아마도 연초에 설치된듯..

새해소망을 적은 쪽지.

나무에 열매가 열린듯~~~ ㅎㅎ

 

 

이쁘고 고운 글귀.

 

 

똥빵............???

ㅋㅋㅋ...

이름이 무진장 웃겨서 사먹어 보았다.

걍~ 붕어빵 같았다.

안에 팥소를 넣어서

조오기 사진처럼 모양만 다르다.

 

 

쌈지길은 한 건물인데

1층에서 처음 계단으로 오르면

비잉 둥그렇게 약간의 경사로로 주욱 연결되었다.

 

 

 

낙관 제작하는 곳이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촬영했다.

대부분 사진촬영 금지이던데

이곳은 허락을 해주었다.

 

 

맨 꼭대기에서 아래를 내려보며 한 컷~

 

 

 

 

 

맨 위까지는 나선형으로 주욱 올라갔는데

내려올땐 그길따라 내려와도 되고

계단을 이용해 내려와도 된다.

 

계단 중간중간에

이렇게 낙서판이 있다. 

 

낙서라기 보담은 추억을 저장하고 떠나는

그런 아름다운 흔적 이라고나 할까?

 

 

 

인사동엘 몇번 가보았는데

갈때마다 먹는게 영 마땅치 않았었다.

외국인들이 마니 오는 곳인데도

저렴한곳은 맛이 영 아니었다.

 

그리하여~'

오늘은 일본식 돈까스집을 가봤다.

보기엔 별로 맛없게 나왔는데

맛은 꽤 괜찮았다.

 

날치알밥과 우동이 한 셋트로 나오는데

날치알밥 비빔 소스가 참 특이했다.

그 소스 맛을 보니

마치 초밥소스 인처럼 새콤한 맛이 났다.

 

애들과 함께 가더라도

괜찮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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