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의 여름휴가
2015. 8. 6. 16:59ㆍ☆ 2015 년 추억
부산 살고 있는 동생네가 큰 땅을 사서 이사를 하여
친정집 식구들 모두 모여 휴가를 보냈다.
몇백평 되는 넓은 땅이고 보니
시야도 확 트이고 나무와 꽃들도 많아 참 좋았다.
부산의 유명한 밀면도 먹고
늘 여름엔 부산으로 다녔기에
웬만한 곳은 모두 다녀본고로
이번엔 걍 집에서 놀고 먹고 했다.
해진후 저녁엔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
애들 좋아하는 치즈퐁듀는 말 그대로 인기 짱이었다.
함께 모여 즐거운 기분이라 그런지
식구들도 다들 맛나게 먹었다.
동생과 제부가 힘들었겠지만
우리들은 즐거운 휴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