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2024. 3. 26. 00:05☆ 궁시렁궁시렁

 



봄비...

종일 내리고도 밤까지 내려주고 있다.

기온은 낮지 않았지만
비 때문인지 제법 썰렁한 하루였다.

무엇이 아쉬운지

밤이 되어서도 내리고 있다.


재촉되는 계절

어서어서 오라고 이리도 재촉하니?


이젠 수원에도 매화가 피었는데

이 비에 고고한 꽃잎이 다 져버릴까 걱정되네.

그치만 동안 좀 올랐던 기온을 식혀주는 단비였다.


제발

이 비에

꽃잎 떨어지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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