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마스크 만들기

 

 

 

요즘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코로나 때문에 비상이다,

날이 갈수록 잦아드는게 아니라

점점 더하는듯하니 걱정이다.

개인적으로 마스크 착용에 손씻기를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마음이 불안하기는 똑같다.

 

평소에는 마스크도 갑갑시러 안썼는데

이번엔 좀 상황이 다르다보니 착실히 쓰고 있고

모든 사람들도 다 쓰고 다니고 있다.

 

때문에 마스크 품귀 현상은 벌써부터 있었고~~

해서 요며칠 천마스크를 만들어 보았다.

 

다행히 미싱을 할줄 알기에 쉽게 도전했다.

우리집뿐 아니라 동생들과 아는분께 드리려고

아주 넉넉히 했는데

이것도 일이라고 힘이 좀 들긴했다.

출근하는 사람들은 마스크 없음 걱정 아니겠는지...

 

 

 

 

 

 

 

사실 일회용은 한번 쓰고 바리기엔 너무도 아깝다.

세상 모든 엄마들은 나와 같은 생각일거 같다.

 

 

 

 

 

매일매일 세탁을 해야 하니까

이음부분은 튼튼하게 한번씩 상침을 더해주었다.

 

 

 

 

 

안쪽으로 요로케 주머니 형식으로 하니

거의 반영구적 아니겠는지.

필터를 넣고 빼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린넨 소재라 실제 보면 예쁜데

사진이 좀 이상스럽게 나왔다.

 

그래도 이렇게나마 만들고보니

마스크 전쟁은 안해도 되지 싶어 안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