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그놈
2019. 1. 19. 23:44ㆍ☆영화. 공연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 웃음 대환장 파티!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진영)이 길을 가던 엘리트 아재 판수(박성웅)를 덮치면서 제대로 바뀐다!?
게다가 판수는 동현의 몸으로 첫사랑 미선(라미란)과 존재도 몰랐던 딸 현정(이수민)을 만나게 되는데…
대유잼의 향연, 넌 이미 웃고 있다!
설사 억지이든 아니든
한바탕 웃을 수 있는게 좋았다.
걍 많이 웃고 싶다.
아재배우 박성웅의 모습도 재미있었고
뽀송한 진영의 연기도 재미 있었다.
김광규와 라미란도 좋았고
판수의 오른팔 이준혁도 재미있었다.
털어서 먼지도 안날만큼 깔끔 외모의 박성웅과
김광규의 아들 고딩으로 나오는 박성웅...
둘 다 어울리는듯... ㅎㅎㅎ
새해부터 재미진 영화를 보아서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