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보탑사

 

***   보   탑   사   ***

 

보탑사(寶塔寺)는 충청북도 진천군 보련산(寶蓮山) 자락에 있는 사찰이다.

1996년 고려시대 절터로 전해지는 곳에 비구니스님인 지광·묘순·능현스님이 창건하였다.

1992년 대목수 신영훈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장인들이 참여한 불사를 시작하여

1996년 8월 3층목탑을 완공하였고,

그 후 지장전·영산전·산신각 등을 건립하고 2003년 불사를 마쳤다.

- 5월 5일 보탑사에서 -

 

 

 

 

 

 

 

 

 

 

 

 

 

 

 

 

 

 

***  보탑사 가는 방법

진천읍에서 그리 멀지는 않은데 대중교통이 연결되지 않아서

자차가 없으면 가기가 참 애매한 곳이다.

진천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해도 갈수는 있다.

또한 연곡리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는데 종점에 내려서도 한참을 걸어야 한다.

3층으로 되어 있는 보탑사의 대웅전은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전에는 개방했더니 안전을 이유로 창문이 폐쇄되어 있어서 좀 아쉬웠다. 

그곳 창문을 활짝 열면 앞쪽의 풍광이 엄청났던 기억이 있었다.

그치만 보탑사를 간다면 꼭 대웅전 안으로 들어가 보기를 권한다.

경내가 깨끗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곳곳에 꽃들도 많이 가꾸어 놓아서 부척 아름다웠다.

대중교통만 잘 되어 있다면 친정 갈때마다 가고 싶은 곳이다.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백비'를 담지 못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