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밤에 비가 살짜기 왔다.
물든 단풍 져버릴까봐
그렇게 살짜기 댕겨갔나보다...
고마워 가을비야~
아.......
근데
이렇게 좋은날엔
걍..
이렇게 집에만 있으면 안되는데.
아롱이와 난 죙일 방콕했다.
하빈공쥬는 청주 이모집에 갔고..
낼은 하루 나갔다 와야징..
춥지도 덥지도 않은 요즘의 날씨가
난 참 좋다.
다른이들은 좀 춥게 느껴질수 있겠지만
난 이렇듯
약간 추운듯한 이런날씨가
젤로 좋다.
늦가을 날씨 말이다.
하늘도 높고......
날씨도 청명하고........
아.. 좋다.
좋은 가을날 미리내의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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