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공원

 

 

***   재한유엔기념공원   ***

 

재한유엔기념공원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묘지이자 성지이다.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전몰장병들을 안장하기 위해

유엔군 사령부에 의해 조성되었다.

이후 1959년 11월 <재한 국제연합기념묘지 설치 및 유지에 관한 국제연합과 대한민국간의 협정>이 체결되며

이곳은 영원히 유엔기념묘지로 지정되어 유엔이 관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유엔군 묘지가 설치되어 있던

약 13.4만㎡의 토지를 유엔에 기증했습니다.

 

1974년 2월 묘지를 관리해오던 유엔 산하 UNCURK가 철수함에 따라

이 곳의 관리가 11개국 대표들로 구성된

재한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로 이전되어 현재1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재한유엔기념공원에는 총11개국 2,300여명이 안장되어 있다.(21년2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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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있는 공원을 다녀왔다.

꽤 넓고 깨끗하게 관리도 너무 잘되어 있었다.

기회가 되면 배롱나무 꽃이 필때 다시한번 가보고 싶다.

 

- 4월 30일에 다녀오다 -

 

 

안쪽에서 본 정문 모습.

나무들도 너무 잘 가꾸어져 있다.

 

 

날씨도 좋았고 하늘도 너무 예뻤다.

 

 

 

 

 

<도은트 수로>

도은트 수로의 명칭은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전사자 중

최연소자(17세)인 호주병사(J.P.DAUNT)의 성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수로엔 물고기가 살고 있었는데

아마도 밤이면 위에 덮개를 덮는듯 했다.

 

 

 

 

 

<추모관>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하여

1964년 8월 21일 유엔이 건립한 건축물이다.

한국의 유명한 건축가 김중업이 전몰장병들의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감안해서

설계한 것으로 추상성, 영원성을 강조하는 기하학적인 삼각형태와 더불어

스테인드 글라스에는 평화의 사도, 승화, 전쟁의 참상, 사랑과 평화 등의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약 12분간 상영되는 한국전쟁과 공원의 역사에 관한 다큐멘터리는

참배객들에게 한국전쟁과 유엔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