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시민 덕희

영화 - 시민 덕희

 

내 돈을 사기 친 그 놈이 구조 요청을 해왔다!

세탁소 화재로 인해 대출상품을 알아보던 생활력 만렙 덕희에게 어느 날,

거래은행의 손대리가 합리적인 대출상품을 제안하겠다며 전화를 걸어온다.

대출에 필요하다며 이런저런 수수료를 요구한 손대리에게 돈을 보낸 덕희는

이 모든 과정이 보이스피싱이었음을 뒤늦게 인지하고 충격에 빠진다.

전 재산을 잃고 아이들과 거리로 나앉게 생긴 덕희에게

어느 날 손대리가 다시 전화를 걸어오는데…

이번엔 살려달라는 전화다! 경찰도 포기한 사건,

덕희는 손대리도 구출하고 잃어버린 돈도 찾겠다는 일념으로

필살기 하나씩 장착한 직장 동료들과 함께 중국 칭다오로 직접 날아간다.

 

 

개봉한지 좀 된 영화지만

보이스피싱이 많다보니 이렇게 영화로도 나왔다.

평ㅈ범한 서민들은 피같은 돈을 이런식으로 당하면

눈앞이 캄캄할거 같다.

라미란의 통쾌한 복수가 시원했지만

난 저련 현실에 닥쳐도 못할거 같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니

당했던 그분의 기가 막힌 현실은 정말 이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