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풍경

2015. 11. 25. 00:27☆ 2015 년 추억



모과가 꽤나 많이 달렸다.

올때 몇개 가져왔는데

모과차나 담아 보아야겠다.



못생겼다고 비유하는데 대명사인 모과.



친정아버지가 살아생전에 심어 놓으신 나무인데

꽤 많이 달린 모습을 보니

아부지 생각이 더 난다.



날씨가 겨울답지 않게 따스하니 그런가

세잎클로버의 싱그러운 모습이

여기저기에 보인다.



집 앞쪽의 산으로 보이는 낙엽송 나무가

어찌 저리도 날씬들 한지...

마침 벌목을 하느라

일하는 아저씨들이 분주하다.

저 나무들이 다 베어지면 허전하니 훤할테지.






무슨 열매인지 모르지만

빨강색이 너무도 산뜻하다.


















목련나무도 겨울준비 중.



가을과 겨울의 공존



아침에 일어나 거실문으로 보이는 아침풍경이

날씨는 흐리지만 너무 신선하다.

며칠째 내내 흐린 날씨지만

아침안개는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  김장하는 날 시골정취를 담다.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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