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중국여행...

2009. 6. 1. 20:04☆ 2005 년 추억


 

 

언제인지 저녁 초대받아 간 식당..

제법 고급식당 이었는데.

중국엔 우리나라처럼 한꺼번에 쫘~악 차려지는게 아니라

주문할때 이거 저거 주문을 하면

수십가지가 계속해서 차례대로 나온다.

 

식탁의 가운데쪽 둥그런 부분에 음식을 놓으면

빙글빙글 돌려가면서 음식을 집어먹는 것이다.

이날은 30여가지를 주문했다 한다.

그리고 술문화도 우리와 다른게

술잔을 비우면 술을 따르는게 아니고

첨잔이라해서 잔에 술이 남아있어도

쉴새없이 와서 술잔을 채우곤 한다.

 

그리고 우리가 보리차 마시듯

이 사람들은 이름모를 차를 마시는데

우리모두는 입에 맞지를 않아서 먹을 생각들을 안했다.

그리고 자본주의 국가에서 건너오는 것들은 반기지 않아서

커피도 없다.

아예 알지도 못하는가 보다.

북한식당 갔을때는 다행히 알더구먼..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커피가 떨어진건지 어쩐건지

없다 그래서 아쉽게도 못마셨다...

우리가 간곳이 대도시가 아니어서 그러기도 했을것 같고...

 

음식도 기름진건 그래도 참을만 했는데

이름모를 향 땜시 죽을 맛이었다.

한국에 와서도 하루 이틀은

숨만 들이마셔도 그 향내가 나는듯 했다....

 

 

 

 

출처 : ★ 반짝이는 별빛 ★
글쓴이 : 미리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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