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거울

2012. 4. 6. 00:06☆ 궁시렁궁시렁

 

 

몇년전 이드라....  #@$%^&$@

 

 

 

 

내가 살던 고향집 동네에

제법 큰 마트가 새로 생겼다.

(물론 지금의 마트와는 전혀 다른

그런 규모의 동네슈퍼 정도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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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같이 구경을 갔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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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것없는 시골 동네에서

이리도 큰 마트가 생겼으니

너도나도 손에 손잡고 귀경...

 

동생과 난 이 거울을 똑같이 한개씩 샀다.

동생것은 지금은 깨져서 없어졌다한다.

 

내것은 이렇게 건재하게...

족히 30년도 넘은 작은 손거울.

 

걍~ 심심해서 손거울 갖고 혼자 놀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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