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 녕 사 ***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어제는 비도오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바람에
대웅전 앞에서 정작 안에는 드가지도 못했다.
오늘 다시 혼자 다녀왔다.
비가 계속 내리는 속에
불자들이 계속해서 절을 찾고 있었다.
비도 오는데 나 혼자 돌아 댕기다 와야지 하며 갔는데
이건 나의 오산이었지... ㅎㅎ
오늘도 비는 쉬지 않고 내렸다.
대웅전 앞에서 한동안 망설였다.
비오는 통에 난 양말을 신지 않고 갔기에...
근데 의외로 나같은 사람이 많았다.
다행이었다.... ㅋㅋ
촐촐히 내리는 비속에 몇시간 머물다 왔다.
- 5월 28일 봉녕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