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녕사 음식문화축제 1

***   2017 제9차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   ***

자연의 맛 나눔의 마음

동화스님 '뿌리가 꽃으로 피어난 날'

날이 쌀쌀해 질수록 자연스레 자연의 영양분이

땅으로 스며든다고 한다.

땅과 흙의 기운을 담고 있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은 뿌리채소,

땅속에서 양의 기운을 가득 담고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머금은 뿌리채소이기에

건강을 북돋아주는 재료이다.

억지스럽지 않고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색감에서 나타나는 차분함과 따스한 기운이 가득한

뿌리채소는 쌀쌀해지는 계절에 어울린다.

어두운 땅속에서만 있던 뿌리채소들을 꽃으로 표현해 보았다.

        선재스님 '부처님 지혜로 배우는 경전 속의 치유식품'

혜성스님 '산야초 발효액을 이용한 건강요리'

원상스님 '두부를 이용한 사찰음식'

지담스님 '디저트의 세계'

일반인 사찰음식 경연대회 출품작

학인스님 출품작

전시는 우화궁 2층 사찰음식 전시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여닫이 문을 양쪽으로 열어놓는데

바람에 덜컹거리면 시끄러운 소리가 날터이니

이런 장식으로 움직이게 해놓고는

문을 걸게 하는 모양인듯 하다.

정말 지혜로운 장식인듯 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