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2023. 3. 23. 23:04☆ 궁시렁궁시렁

 

 

 

웃을 때 볼에 작게 패는 보조개.

보조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얼굴 근육의 변이에 의해 생긴다고 한다.

얼굴은 다른 부위와 다르게 피부와 그 밑의 근육이 거의 맞닿아 있다.

이로 인해 웃고, 울고, 화내는 표정을 자유자재로 짓는 게 가능하다.

그런데 그 정도가 심해 피부와 근육이 완전히 달라붙으면 보조개가 생긴다.

근육이 움직일때 피부가 안쪽으로 심하게 빨려 들어가기 때문이다.

치과대학 해부학 연구실의 교수는 

"입 주위에는 12쌍의 근육이 있다." 며

이중 입꼬리당김금과 큰광대근의 특정 부위가 피부에 달라붙고,

피부에 지방까지 적으면 피부가 근육에 쉽게 딸려가면서

볼에 보조개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광대뼈와 입꼬리를 연결하는 두 가닥의 큰광대근이

균형있게 입꼬리를 당기지 못해도 보조개가 만들어질 수 있다.

큰광대근은 보통 한 가닥의 근육으로 입꼬리에 연결되지만

한국인 10명 중 4명은 아래 위 두 가닥으로 연결돼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보조개는 조금 길게 '일(一)자형'으로 나타난다.

한편 보조개는 볼에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광대뼈나 눈 주위에도 생길수 있다.

이 역시 근육이 피부와 달라붙어 피부를 당겨 만들어진다.

                                                   - 신문에서 옮겨적다.

 

 

오래전에 신문에서 오려 놓은게 있어 옮겨 보았다.

보조개가 있으면 귀염스러운 면이 있다고는 하지만

나도 왼쪽볼에 엷은 보조개가 있으니 이런말도 맞지 않는듯... ㅋㅋ

여튼

요즘에는 성형이 유행하다 보니 보조개도 만들 수 있다더만

난 이 말을 듣고 놀라웠다.

별거를 다 만들고 짓고 한다지만 보조개까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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