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2015. 9. 2. 23:40☆영화. 공연



베테랑 포스터 새창


'베테랑' 황정민-오달수-마동석의 애드리브를 찾아라 '웃음빵빵'

'베테랑' 명장면-명대사가 배우들의 애드리브로 탄생돼 화제를 모은다.


개봉 28일째 1100만 관객을 돌파,

2015년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신기록 행진중인 영화 '베테랑'이

전 국민을 사로잡은 베테랑 배우들의 애드리브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광역수사대의 거침없는 행동파 형사 '서도철' 황정민이

집에서 아내 진경과 대화를 나누던 중 보여주는 애드리브는

친근하고 소탈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발이라도 닦고 들어가!"라는 잔소리에 아이를 안아들고 문턱에 발을 비비는 씬은

황정민의 순발력으로 탄생한 명장면으로 친근한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영화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불법 중고차 매매단 검거 장면 중

매장 업주로부터 진술을 끌어내기 위해

"저번에 하우스 털었을 때도 괜히 애 잡아가지고,

걔 지금 밥 먹을 때 침 흘려서 턱받이하고 먹는대"라며 겁을 주던 '오팀장' 오달수는

"밥 주면 막 좋아하고"라는 대사를 애드리브로 덧붙이며

현장에서도 빵 터지는 웃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 분)'와 명동 한복판에서 격투를 벌인 후 쓰러진 '서도철' 황정민에게

"빨간약 바르면 나아"라며 던진 대사까지 오달수의 재치 넘치는 대사는

'베테랑'속 웃음 포인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겉모습과 달리 여린 마음을 지닌 파출소 순경 역의 배우 고규필은

본의아니게 위험한 작전에 투입되자 아내에게 전화해

"여보,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어. 애들은 자?"라는 대사에

"왜 욕을 하고 그래"라는 말을 애드리브로 덧붙여

적재적소에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베테랑'의 히든카드 마동석은 등장만으로도 웃음을 전한 것에 이어

"아 아트박스 사장인데"라는 강력한 한 방의 애드리브를 던져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

관객들에게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베테랑'의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렇기에 현장에서 배우들이 직접 준비한 애드리브들은 버릴 것이 없이 정말 재미있었다.

수많은 명장면들을 오나성해 준 배우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통쾌한 재미, 짜릿한 액션, 시원한 웃음을 갖춘

2015년 최고의 영화로 개봉 25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 베테랑 홈피에서 옮겨 적다 -



재벌3세 유아인의 외제차 질주 장면은

우리 보통 사람에게는 남의나라 얘기 같지만

재벌 자제들의 광란의 파티를

실제 본 느낌이었다...ㅎㅎ

갸들은 저렇게 노는구나~  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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