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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한 미련 / 원태연
(殘香)
2015. 7. 25. 23:17
2015. 7. 25. 23:17
미련한 미련
만나면서도 잊혀지는 사람들이 허다한데 하필 우리는 헤어지고 생각나는 사람들일까요 남들은 쉽게 잊고들 사는데 뭐 그리 사랑이 깊었다고 갈수록 진하게 떠오르는 연인 아닌 연인이 되는 것일까요 쉽게 잊고들 사는 무던한 가슴들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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