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2023. 4. 7. 23:44☆ 2023 년 추억

 

 

 

***   라   일   락   ***

 

 

옥상에 빨래를 널러 올라가면

꽃향기가 진동을 한다.

이웃해 있는 집 깊숙한 골목에 있는 라일락.

해마다 늘 꽃이 질때 생각이 났었는데

이번엔 생각은 났는데

마침 비가 오는 날이어서 빛이 없었지만

향기로 찍어보았다.

조금  더 떨어진 집엔 하얀색의 꽃도 있었기에~~

 

 

- 4월 6일 동네에서 -

 

 

 

 

 

 

 

 

 

 

 

 

 

 

 

 

 

 

 

 

 

 

 

 

 

 

 

 

 

 

 

 

 

 

 

 

 

 

 

가까운 곳에 어린이집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줄어서 그랬는지

언제부턴가 큼지막한 안내문과 함께 대문을 굳게 잠가놓았다.

그곳엔 엄청 키가 큰 목련나무가 있다.

키가 너무 커서 높았기 때문에

앞모습을 찍기가 힘들다.

그래도 빗속에서 몇장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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