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2019. 6. 2. 21:39ㆍ☆영화. 공연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제72회 칸 영화제(2019)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한국영화 100년 역사에 최초의 일이다!
*칸(Cannes): 프랑스 남쪽 지중해 연안에 있는 도시.
1946년 이래 해마다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데
황금종려상은 칸 영화제의 대상에 해당하는 상으로,
영화제의 본선 경쟁 부문 초청작 가운데 최고 작품에 주어진다.
5월 열린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