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광저수지

2021. 10. 27. 23:27☆ 2021 년 추억

 

***    문   광   저   수   지   ***

 

문광저수지의 은행나무들은 노란색이 조금 덜했다.

아마도 이번 주말이 최고 절정일듯하다.

새벽 안개를 보려 일찍 떠났는데

시간체크를 잘못했다.

그리고 전날의 날씨에도 관계가 있다고도 하던데.

여튼 조금더 일찍 도착 했어야 했는데

아쉽지만 남아있는 안개 끄트머리를 간신히 붙잡고

열심히 찰칵찰칵~~

미세먼지가 약간 있는 바람에(덕분에)

몽환의 분위기를 조금 흉내내 보았다... ㅎㅎ

평일 이었기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사진이 약간 깔끔한 맛이 있어서 그건 좋았다.

이번 주말에 방문할 분들은

대신에 절정의 은행나무를 볼 수 있으니

이렇게 위안 삼으시면 될듯하다.

 

- 10월 27일 괴산 문광저수지에서 -

 

 

 

 

 

 

 

 

 

 

 

 

 

 

 

 

 

 

 

 

 

 

 

 

 

 

 

 

 

 

 

 

 

 

 

 

 

 

 

 

 

 

 

 

 

 

 

 

 

 

 

 

 

 

 

 

 

 

 

 

 

저수지의 은행나무를 모두 다 잡고 싶으면

건너편의 뚝길에서 시도하면 거리가 멀어서

내 카메라로는 도저히 안되었는데

주변의 테크길을 걷다가

적당한 거리에서 은행나무를 담아보면

훌륭히 풀로 다 잡을수 있고

빛도 적당했고 반영도 좋고

아마도 그 데크길이 적당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물가라 그런지 바람은 영 사라지지를 않았는데

중간중간 잔잔한 틈을 잘 잡으면

멋진 반영을 담을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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