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뜨기

2011. 12. 1. 23:40☆ 내 솜씨

 

 

털실이 공짜로 생겼다.

요로케 병아리색이랑 하양색이랑 ..

 

 

 

 

이쁜 조카 지윤이 목도리와 모자셋트를 짜볼까??

 

걍~ 도안도 없이 내맘대로 짜보았다.

색깔을 어찌 넣어야 촌스럽지않고 이쁠까??

옆에두고 씌워보며 짜야 쉬운데

머리에 생각만으로 하려니 영~~

 

 

 

 

대충 내 눈짐작으로 해보았다..

 

 

 

 

각각 1 타래씩으로 하려니

실이 모자랄지 남을지도 모르겠고...

 

 

 

 

그치만 완성하고보니

그럭저럭 봐줄만 했다.

 

 

 

 

핑크공주인 지윤에게

병아리 같이 이쁜 노랑색이 어울리려나?

 

 

 

 

완성~~~~~~~~~~~~~~~~~~

 

씌워보고 둘러보니

이렇게 귀요미 지윤이 탄생했다.

 

 

 

 

눈짐작만으로 짠건데

마음에 들었다.

 

지윤도 이쁘다며 마음에 들어해서 정말 다행이었다.

이쁜 지윤이 마음에 안들어하면

문제 아닌지...

 

지윤..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렴.